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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같지 않다는 생각. 나 혼자만의 생각인 걸까.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. 확연히 달라진 행동과 반응, 그리고 말투. 어쩌면 아직은 길이 남아있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, 평소와는 너무나 달랐던 모습.
그 날 이후로 이젠 정말 끝인 줄 알았는데,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, 그런 것만은 아닌가보다.
시간이 다 해결해 준다는 말, 핑계에 불과한 말인 줄 알았는데 사실일지도 모른다. 어느 정도 한계는 있겠지만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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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의 마음이 같지 않다는 것. 같은 곳을 보고 있질 못한다는 것. 참 아쉬운 일이다. 어느 한 쪽이 더 상처받는다고 아파하고 힘들어하지만, 결국 둘 다 똑같이 아파한다는 것. 그러면서도 서로를 아프게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. 그 때 당시엔 나도 나 혼자 힘들어하고 아프다고 생각했었는데,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'그 사람도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겠구나'라는 생각이 든다. 그렇기 때문에 나와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이들은 힘들어하지 않기를 바랄 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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